배비치 블랙 라벨 말보로 소비뇽블랑
Babich Black Label Malborough Sauvignon Blanc
뉴질랜드의 가성비 소비뇽 블랑
스타일 : 화이트 와인
국가/지역 : New Zealand > South Island > Marlborough
제조사 : Babich
빈티지 : 2022
도수 : 12.5%
주요품종 : Sauvignon Blanc
가격대 : 18,800 (이마트 와인그랩 행사)
VIVINO : 4.0
와인 정보
Babich
Babich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위치한 가족 소유 와이너리이며 약 440ha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와이너리는 1910년에 뉴질랜드에 도착한 크로아티아 이민자 Josip Babich에 의해 191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가족은 100년 넘게 뉴질랜드에서 와인을 만들어 왔으며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뉴질랜드 와인 산업에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선두하고 있습니다.
Babich의 포도원(Estate)은 Marlborough, Hawke's Bay, Auckland 등 잘 알려진 와인 지역에 위치하며, 소비뇽 블랑, 샤르도네, 피노 그리, 피노 누아, 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 등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Babich의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의 유명한 소비뇽 블랑 중 하나입니다.
품종
시음 노트
· 당도 ●○○○○ (1/5)
· 산도 ●●●●○ (4/5)
· 바디 ●●●○○ (3/5)
· 탄닌 ●○○○○ (1/5)
· 컬러 창백하고 옅은 밀집색-레몬색
· 아로마 풀향, 청사과향, 시트러스, 라임향, 열대과일(패션후르츠의 새콤달콤한)
오픈직후
브리딩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픈을 할 때부터 열대 과일향이 확 퍼지는 발향이 잘 되는 와인이며, 목 넘김 시 특유의 풀향이 강하게 납니다.
입 안에서 청사과, 패션후르츠, 귤이나 라임 같은 시트러스 한 과실향이 풍성하게 나며 약간의 미네랄 뉘앙스와 허브향이 끝에 맴돕니다.
당도가 낮은 드라이한 스타일이며 쨍한 산미가 있고 마지막에 아주 살짝 쌉싸름한 피니쉬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과실향과 산미의 지속력이 좋습니다.
중간 팔렛 때 허브에 젖은 흙의 향이 살짝 나는데 개인적으론 이 향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음 1시간 후
새콤달콤한 느낌의 열대 과일 향이 지속되며, 확실히 전체적인 향의 밸런스가 좋아진 것 같습니다.
산미는 피니쉬까지 잘 유지되며 향이 안정되어 조금 부드러워진 느낌이나 온도가 오르며 쌉싸름함이 강조됩니다.
총평
내 취향 ■■■■□ (4/5)
재구매 O (2만 원 이하일 때)
음식 매칭 숭어회, 깔끔하게 회와 함께 마시기 좋습니다.
뉴질랜드의 유명 소비뇽 블랑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입니다.
예리한 산미와 시트러스 한 열대과일의 향이 강해 가볍고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 밸런스 좋은 소비뇽 블랑입니다.
하지만 특유의 밝고 쨍한 산미를 기대하기엔 조금 아쉬운 느낌이라 해산물과 함께하긴 다른 소비뇽 블랑이 생각나긴 합니다.
가성비와 데일리로 마실만한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을 경험하고 싶다면 선택할 만한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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